명절남은음식 활용! 남은 전으로 끓이는 호불호없는 "백종원 전찌개" 황금레시피
#백종원의요리비책 레시피
전 찌개 재료
양파 1/3컵 (30g)
무 2/3컵 (100g)
대파 2/3컵(40g)
홍고추 1/2개(5g)
청양고추 1개(7g)
새우젓 1큰술(25g)
간마늘 1/2큰술(10g)
국간장 1.5큰술(10g)
굵은고춧가루 1큰술(5g)
쌀뜨물 5컵 (750g)
두부전 2개(100g)
새우전 5개(30g)
육전 3개(40g)
배추전 5개(40g)
동태전 2개(40g)
호박전 2개(30g)
느타리버섯전 2개(30g)
새송이버섯전 1개(15g)
완자전 2개(40g)
* 전은 집에 있는 걸로 활용!
쌀뜨물은 맹물로 대체 가능,
무나 홍고추 등 생략가능
중요 Point
전은 내가 쓸 냄비에 많아봐야 반!
그 이상 넘지 않도록 주의
모양이 예쁜 전 찌개를 위해서는
육수는 전의 꼭대기를 넘지 않도록 주의!
테이블에 놓고 끓여먹을 땐
먹기 직 전 육수 추가하고
팔팔 끓여 섞어먹기
무는 사방 3cm 정도로 편썰기 하고
양파는 굵게 채 썬다.
대파는 0.5cm 정도로 두껍게 송송썰어 준비한다.
청양고추, 홍고추는 줄기를 제거하고 어슷하게 썰어준다.
두부전은 따로 안부쳤었는데,
백종원님께서 두부는 그냥 전으로 먹는 것 보다
전찌개에 들어가면 맛있다고
부쳐서 넣는 건 추천해서 일부러 넣었어요 ㅎㅎ
전은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자른다.
* 동그랑땡같이 완자전들은 너무 작게 자르면
국물에 풀어져서 지저분해 질 수 있어요!
* 파전은 맛있긴한데 전에 들어가면
매우 지저분 할 수 있다는 점...!
.
밥 지을 때 미리 쌀뜨물 빼놓고~
낮은냄비에 무와
쌀뜨물2.5컵을 넣고 중불에서 끓인다.
무가 익으면 불을 끄고 전을 돌려 담고
쌀뜨물1컵을 추가하여 약불에서 끓인다.
냄비 가운데에 양파, 대파, 새우젓,
국간장, 간 마늘, 고춧가루를 넣어 간을 맞춘다.
간이 짭짤하게 맞으면 홍고추 청양고추를 넣는다.
마지막에 쌀뜨물 1.5컵 정도를 추가하여
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마무리한다.
짜잔!!!
생각보다 정말 간단했던 #전찌개
#명절남은음식 전 활용해서
뚝딱 만든 전 찌개가
꽤 그럴싸하더라고요 :)
사실 전 찌개는 처음 끓여봤는데,
레시피대로 하니 넘 간단하고..
일반적으로 남은 전 다 때려넣고 끓이는
약간 지저분한(?) 비쥬얼의 전 찌개 상상했는데
이렇게나 먹음직스러운 비쥬얼이라니!
만족 100%
별 기대없이 국물 떠 먹어봤는데,
오! 진짜 맛있는데요?
국물에서 깊은 맛이 느껴져요!
동그랑땡류는 무조건 맛있는!!!
국물에 촉촉하게 담궈서 먹으면
시원하고 얼큰하니 더 맛있어요 :)
꼭 넣길 권장하는 두부는 역시
찌개에 들어가니 고소하니 더욱 맛있네요~!
명절 남은 음식의 대표 전!
너무 많이 남아 처치곤란이거나
계속 먹어서 조금 지겹다면..
시원하고 얼큰한 '백종원 전 찌개'
정말 추천드려요 :)